고비 마다 버팀목 ‘수출 코리아’…”성장률 86% 기여”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 수출이 또 다시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지난해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90%에 육박하며,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서도 든든한 중추를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액 비중도 202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일 발표한 ‘2023년 수출의 국민경제 기여 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1.17%p로 경제성장률(1.36%)의 86.1%를 수출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출은 코로나19가 경제를 강타한 2020년 이후 흔들린 경제지형을 다잡는 핵심 역할을 해냈다. 수출이 실질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대 들어 가장 높은 35.7%에 달했고, 수출의 생산유발액도 2020년 이후 연평균 7.4% 증가해 지난해 1.2조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총수출액 대비 생산유발액으로 산출한 생산유발도는 1.94배에 달해 2..
HOT 뉴스
프랑스 파리가 또? 에펠탑 입장료 20% 올린다…관광객 특수 노린 ‘꼼수’ 논란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이 입장료를 약 20% 올린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에펠탑 운영업체인 SETE(Societe d‘Explitation de la tour Eiffel)가 6월 17일부터 입장료를 29.4···
제주 전복돌솥밥 맛집 연미정 제주 세화해수욕장 맛집
함덕해수욕장에서 캠핑을 마치고 동쪽으로 이동을 해 월정리 해수욕장을 지나 성산일출봉 가기 전의 제주 세화해수욕장 맛집으로 알려진 연미정에 들러 점심 식사를 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제주도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흑돼지, 갈치조림, 갈치구이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는 제주 전복돌솥밥 맛집이란 지인의 소개로 찾아가게 된 연미정. 제주도민들에게는 너무도 친숙하고 흔한 돌하르방이겠지만 외지인들에게는 낯섬과 흥미로운 돌하르방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만들어뒀다. 그리고 안으로는 대기석이 주르륵. 이른 시간에 방문한 덕인지 다행스럽게 대기인 없이 곧바로 입장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를 일이다. 식…….
뉴스
“지인 보낸 부고 문자에 당했다”…신종 수법에 지난달 560억 털려
지인의 부고문자를 가장한 미끼문자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XX택배]송장번호(506********) 주소 불일치로 물품 보관 중입니다” 누구나 속기 쉬운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한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하면서 피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신지, 장수 라디오 ‘싱글벙글쇼’와 함께한 3년 2개월 마무리
신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글벙글쇼’ 51년 역사의 마지막 장을 장식했다. 2일 오후 12시 10분부터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벙글이’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게 된 신지는 폐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밝은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다. 그간 나른한 오후의 ‘싱글벙글’을 책임졌던 라디오답게 마지막 방송 역시 즐거움이 가득했다. 신지는 ‘1절만 하세요’, ‘주말의 명곡’ 등 코너에서 단순히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넘어 ‘소통의 즐거움’을 일깨워 줬다. 특히 신지는 “청취자분들이 아쉬움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청취자들은 늘 저희 편이었다. 귀한 청취자들을 얻어간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너무 행복했다. ‘싱글벙글쇼’인 만큼 웃으면서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며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1973년 시작된 ‘싱글벙글쇼’는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51년 역사’라는 상징성을 지녔다. 국민 MC 故허참과 故송해를 비롯해 김혜영, 박일, 송도준, 정준하 등이 DJ를 맡았다. 신지는 2021년부터 DJ로 합류, 3년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청취자들의 희로애락을 채워줬다. 오랜 시간 ‘싱글벙글쇼’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신지는 에너지 넘치는 입담 외 때론 코요태 메인보컬 다운 라이브 실력까지 선보이며 빈틈없는 활약을 선사했다. 신지는 이번 기회를 통해 DJ로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으로 ‘국민 가수’를 넘어 ‘싱글벙글쇼’하면 떠오르는 ‘친근한 DJ’로 자리 잡았다. ‘싱글벙글쇼’는 5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지만, 신지는 개인으로도, 코요태 완전체로도 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잊었니’ 리메이크 음원 발매와 더불어 예능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지는 국내를 넘어 7월 ‘코요태 미국 투어’를 개최한다. 신지를 포함한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는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미국 투어를 진행, 현지 팬들과 여러 감정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신지 공식 SNS]
스포츠
‘KIA 어쩌나’ 이의리,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다.2일 KIA에 따르면 이의리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복수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주사 치료 및 재활과 수술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구단은 이의리와의 면담을 통해 재활이 아닌 수술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수술 날짜가 잡히는 대로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의리는 올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여행맛집
동남아여행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아일랜드 시티 몰
종종 글을 올리다 보니 이웃분들은 제가 보홀을 또 다녀온 건가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시기가 있어 빠르게 올리는 글을 먼저 작성하다 보니 기후 변화가 심하지 않은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에 관련한 글이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임을 서두에 밝힌다. 오늘은 동남아여행 장소 보홀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날 데이 투어를 조금 일찍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일랜드 시티 몰을 방문한 것이며 숙소로 돌아가 저녁 식사를 하고 나면 다시 전용차량을 타고 바로 옆의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아일랜드 시티 몰 영상 1분 17초. 2024년 첫 동남아여행으…….
경제
고비 마다 버팀목 ‘수출 코리아’…”성장률 86% 기여”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 수출이 또 다시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지난해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90%에 육박하며,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서도 든든한 중추를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액 비중도 202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일 발표한 ‘2023년 수출의 국민경제 기여 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1.17%p로 경제성장률(1.36%)의 86.1%를 수출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출은 코로나19가 경제를 강타한 2020년 이후 흔들린 경제지형을 다잡는 핵심 역할을 해냈다. 수출이 실질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대 들어 가장 높은 35.7%에 달했고, 수출의 생산유발액도 2020년 이후 연평균 7.4% 증가해 지난해 1.2조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총수출액 대비 생산유발액으로 산출한 생산유발도는 1.94배에 달해 2..
차·테크
[eK리그] 젠지, 윤창근과 박세영 활약 힘입어 승점 7점 챙겨
돌고 돌아 젠지였다. 윤창근과 박세영의 활약에 힘입어 젠지가 위닝매치를 가져갔다. 젠지가 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4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를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1세트는 젠지가 황세종을, 울산이 이현민을 내세웠다.전 시즌 개인전 준우승자 이현민은 이번 경기 다득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개인전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반면에 황세종은 개인전 진출이 유력했다.공격적인 경기가 진행될거란 예상과 달리 두 선수 모두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이고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내내 이렇다 할 찬스가 만들어지지 않으며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특히 이현민은 단 하나의 슛만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이현민의 개인전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됐다.중견으로는 젠지의 윤창근와 울산의 박지민이 출전했다.극단적인 상성 관계를 보유한 두 선수가 만났다. 윤창근은 박지민 상대로 5승..